fr：sonamu 第一篇
고현정이 밤샘 촬영을 하는 영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통크게 한 턱 쐈다.
홍상수 감독 신작 '북촌 방향'에서 영화 후반부 등장하는 고현정은 다른 주연 배우들에 비해 출연 분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애착이 강해 직접 스태프들을 위한 통 큰 간식을 선물했다.
'북촌 방향'에 홍상수 감독의 출연 요청을 받은 고현정은 바쁜 스케줄을 무릅쓰고 한달음에 현장으로 달려갔다. 고현정이 출연한 이날은 총 7회차의 촬영 중 마지막 회차. 전회 밤샘촬영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이었던 탓에 촬영 막바지에 다다른 스태프들은 녹초가 된 상태였다.
이에 고현정은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를 통해 이미 홍상수 감독의 현장을 경험해 본 바 있는 베테랑답게 고생하고 있을 스태프들을 배려 해 '진흙 오리구이'를 간식으로 선물했다.
바쁜 현장 상황 상 고기를 구워먹을 시간조차 없는데다가 추운 겨울날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 체력이 방전됐던 스태프들은 그녀가 직접 전한 진흙 오리구이에 마지막 힘을 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한 스태프는 "'북촌 방향'을 촬영 하는 동안 맛 본 유일한 고기였다"며 "고현정 선배는 촬영하는 스태프들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음을 고려해 식당을 예약하는 것 보다 오래 둬도 식지 않는 오리구이를 선택했다고 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2010년 겨울 따뜻했던 오리구이의 맛을 잊지 못하겠다"며 고현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북촌 방향'은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이 서울 북촌에 사는 선배(김상중)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머무르기로 하며 기묘한 우연들이 겹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9월 8일 개봉한다.
고현정이 밤샘 촬영을 하는 영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통크게 한 턱 쐈다.
홍상수 감독 신작 '북촌 방향'에서 영화 후반부 등장하는 고현정은 다른 주연 배우들에 비해 출연 분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에 대한 애착이 강해 직접 스태프들을 위한 통 큰 간식을 선물했다.
'북촌 방향'에 홍상수 감독의 출연 요청을 받은 고현정은 바쁜 스케줄을 무릅쓰고 한달음에 현장으로 달려갔다. 고현정이 출연한 이날은 총 7회차의 촬영 중 마지막 회차. 전회 밤샘촬영으로 이어지는 강행군이었던 탓에 촬영 막바지에 다다른 스태프들은 녹초가 된 상태였다.
이에 고현정은 '해변의 여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를 통해 이미 홍상수 감독의 현장을 경험해 본 바 있는 베테랑답게 고생하고 있을 스태프들을 배려 해 '진흙 오리구이'를 간식으로 선물했다.
바쁜 현장 상황 상 고기를 구워먹을 시간조차 없는데다가 추운 겨울날 이어지는 밤샘 촬영에 체력이 방전됐던 스태프들은 그녀가 직접 전한 진흙 오리구이에 마지막 힘을 내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한 스태프는 "'북촌 방향'을 촬영 하는 동안 맛 본 유일한 고기였다"며 "고현정 선배는 촬영하는 스태프들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음을 고려해 식당을 예약하는 것 보다 오래 둬도 식지 않는 오리구이를 선택했다고 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도 2010년 겨울 따뜻했던 오리구이의 맛을 잊지 못하겠다"며 고현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북촌 방향'은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이 서울 북촌에 사는 선배(김상중)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머무르기로 하며 기묘한 우연들이 겹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9월 8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