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와서는 밖에서 인증 못할까봐 풀죽어 있어쓴데, 다행히 그친 사이에 잘 찍었음
생각보다 요코아리 앞마당을 더 많이 막아놔서 이걸 어뜨케 해야하나 머리를 쥐뜯다가 대문앞쪽에 모여있는 잉여들을 설득해 사진찍음
배너 투어에 대해서도 설명 해줬더니 다들 눈들이 뎅그래지더라는 ㄲㄲㄲ
내가 인증 샷 찍는데 득달같이 우루루 모이기 시작한 아가씨들이 자기들도 찍어가고 싶다고 다들 폰에 카메라에 들이대서 어정쩡 배너뒤에 숨어서 몇분동안 자아 찍어가세요 하고 벌서기도 했음 츕츕
문제는 안에 들어가서 ㄲㄲㄲ
올 상반기에 쓸 깡을 오늘 다 쓴득 ㄲㄲㄲ
미리 같은 블럭에 앉은 분들에게는 설명 다 하고 양해구하고 불꺼질때만 기다리고 있다가 후다닥 붙이고 득의양양
주춤대는 나보다도 완전 광속으로 움직이는 옆 자리분들의 협조가 대단했음
오프닝 투나잇 핸접 첫 인사 + 멘트 할때까지 아무도 뭐라 안하길래 맘 놓고 있었더니
아숩게 판타스틱 베베 부르는중에 맨인블랙 두명이 득달같이 쫓아올라와서는 저거 떼셈 버럭버럭 해서 네에 하고 착하게 떼 올렸네
과연 갤주가 봤을지 못봤을지는 며느리도 모름 ㅇㅇ 갤주만 앎 ㅇㅇ
밑에 사진은 미션 블루 성공 한 사진이고 ㅋ
콘에 대한 디테일한 후기는 낼이랑 모레까지 요코아리 콘 다 보고 묶어서 내놓아 보겠음여
공구 때문에 다른 횽아들도 고생이 많고
그 덕에 물건너 있는 나도 득 많이 보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