补: 남성듀오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한지혜, 고나은과 한솥밥을 먹는다. 최정원이 웨이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연기활동에 나선다. 최정원이 이적한 웨이즈컴퍼니는 현재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정몽희 역과 유나 역을 넘나들며 능수능란한 1인2역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한지혜의 소속사다. 최정원은 2000년 남성 그룹 UN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5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2002년에는 SBS 가요대전 발라드 부문상을 수상하는 등 당대 톱스타로서 폭풍 인기를 누렸던 바 있다. 2006년 ‘굿바이&베스트’(Good bye & Best) 앨범을 마지막으로 그룹 UN을 해체했으며 2008년에는 솔로앨범 ‘썬사인 온 썸머 타임’(Sunshine On Summer Time)을 발매하기도 했다. 특히 UN 멤버로 활약하던 최정원은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에서 조씨 집안 둘째 아들 역을 맡은 바 있다. 당시 최정원은 첫 도전답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었다. 2006년 MBC 미니시리즈 '무적의 낙하산 요원'에서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군 제대 후 안방극장 첫 복귀작이었던 2012년 KBS 시트콤 '선녀와 나뭇꾼'에서는 차도남 금모래 역을 맡아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차곡차곡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웨이즈컴퍼니 측은 "최정원은 우월한 기럭지와 다부진 몸매 등 남성적인 외모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노래 실력 등 다재다능한 면을 가지고 있다"며 "군 제대 후 절치부심 연기력을 다져왔던 만큼 이제는 그것을 마음껏 풀어낼 때인 것 같다"고 전했